헌금(6)

십일조와는 달리 다음의 헌금들은 그 액수나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중요하지 않다] 또는 [대강 해도 된다]는 뜻이 전혀 아님은 물론이다. 오히려 각자의 믿음대로 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것은 그 사람의 믿음 수준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감사헌금

감사헌금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과 인도와 보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물질을 드려 감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만 보실 뿐 아니라 물질을 드려 받은 은혜를 시인하는 우리의 행함을 통하여 우리 믿음의 완성을 보시는 것이다.

감사의 내용은 결혼, 출생, 생일, 취업, 진학, 성취, 이사, 개업, 치료, 심방, 침례, 성찬, 전도, 헌신예배 등 헤아릴 수 없으며 이 모든 것 즉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도 있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받은 것]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받을 것]에 대해서도 감사할 것을 기대하고 계시며(신16:15) 감사하는 자에게 감사할 일이 더욱 넘치게 하신다는 사실이다(고후4:15).

*절기헌금

절기헌금은 성탄절, 부활절, 맥추절(초실절, 칠칠절, 오순절), 추수감사절(수장절, 초막절, 장막절)같은 절기에 특별히 감사하여 드리는 헌금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절기를 주신 의도는 하나님의 일을 기념하고 기억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기념하라는 것이다.

절기 감사헌금은 그 절기를 당하여 즉흥적으로 당시 형편에 맞게 드리는 것이 아니다. 항상 다음 절기를 미리 미리 기억하고 오랜 기간 충분히 준비하여 온전히 드려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각 절기 감사헌금은 일년에 단 한번, 그해 전체를 생각하며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건축헌금

건축헌금은 대지구입을 포함하여 교회 건축에 필요한 물질을 드리는 것으로 일생 믿음의 최고 절정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교회가 비좁고 황무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하며 자기 집만 먼저 늘이고 짓는 자에 대하여 하나님은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라]고 판정하셨다(학1:2-11). 오직 하늘나라에 영원한 건축의 참 소망이 있는 자만이 이 땅에서도 교회 건축에 신령한 기쁨으로 헌신할 수 있으며 그런 자는 자기 속에 있는 교회 사랑을 결코 빼앗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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