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교회 (3)

신약 교회의 특징은 침례, 주일성수, 성찬, 전도, 봉사, 능력에 있다.
첫째, 침례는 첫 사람 아담에게 속하였던 옛 사람을 장사지내고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에게
속함으로써 과거에는 우리가 육에 속한 자들이었으나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 된 것이다. 이는 두 번 다시 육으로 돌아갈 수 없는 영원한 체험이다.
둘째, 주일성수를 통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이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심을
확신하였으니 주일은 예수가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을
확신하는 자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한다.
셋째, 성찬은 떡을 떼면서 예수의 몸을 기념하는 것이다. 예수의 몸은 혈육에 속한 것이 아니요 본래
하나님과 함께 계셔 하나님이신 이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것을 확신하는 것이다.
이로써 인류의 죄와 상관 없으신 이가 세상에 오셨음을 믿고 시인함이요, 잔은 예수의 피를
기념함이니 죄가 없으신 이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음을 믿고
시인함이다. 이렇게 성찬을 매주 시행함으로써 신약 교회의 메시지가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다.
넷째, 이 진리를 받았으면 예수의 남은 고난을 교회가 짊어지고 온 세계에 전파해야 하는 것이 신약
교회의 의무다. 복음을 받은 자가 복음을 전할 의무를 행치 않으면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범하는 죄가 된다(고전 11:23∼29).
다섯째, 이러한 봉사가 주 예수 강림하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신약 교회는 교회를 알리기 위한
다른 이벤트를 찾아 나서면 안된다. 예수가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다른 모든 마을을
찾아가신 것을 신약 교회는 계속하여야 한다(막 1:35∼39).
여섯째, 신약 교회는 처음부터 능력이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능력은 분리할 수 없는
그의 성품이다.
능력이라는 개념을 따지자면 또 다른 이유에 휘말릴 수도 있지만 성경은 그 성격을 분명히 하고 있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라”(요 14:12), “나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 16:17,
18) 하신 예수의 당부의 말씀을 신약 교회는 지켜야 한다.
이렇게 교회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하늘에 앉아 계시고 거기서부터 함께 역사하시는 예수의
몸된 신약 교회임을 세상에 분명히 알려야만 한다. 이처럼 신약 교회는 부활하신 이의 생명이
역사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새로운 공생애의 연장임을 증명해야 할 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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