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알자 (2)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첫째, 설교자의 설교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처음부터 성경을 혼자 읽는 것은 힘에 벅찬
일이다. 성령께서 역사하실지라도 교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구스내시의 경우 성령께서 구스내시에게
직접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사마리아에서 일하고 있던 빌립을 급히 광야로 나가게 하여 성경을 풀어
주었다. 어느 정도 성장하기까지는 교사의 인도를 받으며 함께 읽는 것이 안전하다.
둘째, 성경을 지식으로 알아서는 안된다. 성경 지식은 오히려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어 본인은 물론
주의 몸 된 교회도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다. 성경은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며 말씀을 지키고 순종해 나가는 것을 배워야 하는 책이다. 성경 지식이 많은 것을 믿음이 많은
것으로 착각해서는 곤란하다.
셋째, 집중적으로 읽는 것이 필요하다. 성경을 하루에 몇 장씩 읽을 수도 있고, 또 그렇게라도 읽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전체를 알기는 어렵다. 가능하다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씩 읽을 때는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을 전체를 단번에 읽을 때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그들에게 면하여 이르기를 매 칠년 끝 해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지니 곧 백성의
남녀와 유치와 네 성안에 우거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 거할 동안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신31:9~13). 모세는 오경을 한 자리에서 한 번에 읽고, 또 오고 오는 자손들에게 가르치라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이 그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 대신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의 불같은 심판을
불러왔다. 학사 에스라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 반짝 순종했으나 그 뒤 또 흐지부지 되어
하나님은 말라기에게 하나님의 너무나 참담한 심정을 토로한 후 400년을 침묵하신다. 400년간 다시
무슨 말씀을 하실 수 없도록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실망하고 지치신 것이다. 말씀은 바르게 읽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을 읽되 바르게 읽어야 한다. 열심히 읽는 것도 좋고
암송도 중요하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 주님은 중요한 문제를
말씀하실 때 언제나 말씀하시기를 “…한 성경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고 반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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