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알자 (16)

선악과 명령에 담긴 하나님의 뜻 “자유의지를 선하게 사용하여 매일 말씀에 순종해야” 이제 창세기의 두 번째 주제, 타락에 대하여 살펴볼 시간입니다. 선악과로 말미암은 인간타락의 문제에 직면하면 보통의 사람들은 다 한마디씩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드셔서 인간을 죄에 빠지게 하셨는가? 죄에 빠지게 해 놓고 또 구원하신다 그러시고, 아예 만들지 않았으면 우리가 죄도 짓지 않고 좋았을텐데” 하는 것들입니다.
선악과 명령이 워낙 유명세(?)를 타 하나님의 명령하면 주저없이 선악과 명령이 생각나지만사실은 선악과 명령보다 더 먼저 주시고 더 근본적인 하나님이 명령이 있습니다. 그 명령을 주신 하나님의 심정이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며 선악과 명령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줍니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실 때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환경을 먼저설정하셨습니다. 식량, 물, 태양, 산소 등 과학적인 환경과 꽃, 강물, 해지는 들녘 등 예술적인 디자인과 컬러의 조화를 이룬 정서적인 환경입니다. 그리고 그 환경에 사람을만드시고 그 만드신 사람이 지구에 충만하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그 충만한 사람 가운데서 아담 하나를 택하셨습니다.(창2:7) 이 아담은 수 십억 대 일의 경쟁을 뚫고 뽑힌 사람으로 남자 중의 남자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아담을 위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아담을 거기 두셨습니다. 이 에덴은 벌거벗어도 춥지 않고 온갖 짐승과 함께 뒹굴며 놀아도 해를 입지 않는 지상 낙원이었습니다. 아담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지배할 능력이 있었고 모든 만물은 복종했습니다.(창2:19)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직접 대화하시고 그를 기뻐하며 사랑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누리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었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낳아 기르며 그를 위해 힘을 다해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수고의 땀을 흘리면서도 그를 기뻐하며 사랑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 부모의 마음이 지금 말하려는 하나님의 근본적인 명령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자녀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최대한의 솜씨로 마련해둔 환경에서 아담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 있는 만물은 너를 위한 것이야 생육하고 번성하며 이 세상을 정복하고 개척해봐 내가 너를 축복할 거야” 이것이 바로 근본명령이었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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